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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특구에 수성알파시티·경북대병원 추가…디지털 융복합 육성

대구연구특구 변경 지정 확정 고시

산업환경 대응…기술사업화 뒷받침

대구연구개발특구 위치도.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연구개발특구에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기술 거점인 수성알파시티와 대경권 유일의 연구중심병원인 경북대학교 동인캠퍼스가 추가됐다.

대구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대구연구개발특구 변경 지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고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2011년 대구특구 지정 이후 14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디지털 융복합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고시를 통해 테크노폴리스, 융합R&D, 지식서비스R&D, 성서첨단산업, 의료R&D 등 5개 지구로 구성된 대구특구의 면적은 기존 19.448㎢에서 19.779㎢로 확대됐다.



테크노폴리스지구에는 모빌리티 분야 R&D 지원 확대를 위해 지역 모빌리티 지원 기관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해외 실증 강화를 위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추가됐다.

특히 융합R&D지구에는 수성알파시티를 편입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산업 융복합을 촉진하도록 했고, 경북대학교 동인캠퍼스를 추가해 의료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식서비스R&D지구에는 경산 대임지구, 경산산학융합원, 영남대학교 등이 추가됐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특구 지정 변경은 대구와 경북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단일 혁신 경제권으로 도약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확장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해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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