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미성아파트를 최고 23층 413가구 규모의 한강 조망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풍납미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풍납미성은 사적지인 풍납토성과 거리가 100m 이내로, 서울시 조례 기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 해당한다. 이에 2024년 7월 국가유산청 문화재 심의에서 새 아파트 착공 전 문화유산 시굴 조사 실시 등의 조건으로 재건축사업이 추진됐다.
풍납미성의 현재 용적률은 167%로 낮아 재건축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으로 재건축사업을 통해 용적률 250% 최고 23층 41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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