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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속 펫 파라다이스 ‘댕댕순천’…자연과 사람, 반려동물이 공존[전남톡톡]

정원·도심·생태 잇는 반려여행 특화도시

전남 첫 문화센터 등 반려가족 정책 확대

순천시가 2025년 반려여행·반려친화 관광프로그램을 ‘댕댕순천’으로 통합하며 브랜드 기반의 반려여행 특화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시




대한민국 생태수도 전남 순천이 ‘댕댕순천’ 브랜드로 반려여행 파라다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시의 반려동물 친화도시 정책은 단순한 동물복지를 넘어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지방 중소도시의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시민이 정서적으로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반려동물 문화 인프라 확충, 관광 콘텐츠 개발, 산업 육성 등 다각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순천시는 반려여행·반려친화 관광프로그램을 ‘댕댕순천’으로 통합하며 브랜드 기반의 반려여행 특화도시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천 뿐만 아니라 근교 반려인들의 이목을 끌 수 있었던 것은 올 한해 반려여행 프로그램을 ‘댕댕순천’ 브랜드 아래 체계적으로 통합한 것이 큰 이유다.

지난 10월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된 ‘댕댕순천 반려동물 행복주간’ 동안 △2025 댕댕순천 △애니멀필름페스타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등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체육행사들로 반려인들과 관광객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달 신대지구 생태회랑에서 열린 ‘댕댕순천 힐링워크’는 6.4㎞ 반려견 동반산책, 레크리에이션, DIY만들기, 반려견 건강상담 등을 결합해 ‘댕댕순천’ 브랜드를 시민들에게 각인시키며 순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12월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예정된 ‘댕댕순천, 드라마 속 겨울이야기’,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운영’, ‘펫 교복체험’을 복합·연계해 겨울에도 반려인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순천시는 2026년에도 ‘댕댕순천’ 브랜드를 중심으로 정원-도심-하천-생태-촬영장을 잇는 여행 루트를 고도화하고 계절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체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여기에 ‘댕댕순천’ 브랜드 홍보와 참여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순천을 대한민국 대표 반려여행 특화도시로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시는 전남 최초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개관하고, 반려견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문화축제 운영 등 반려가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자연과 사람,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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