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학폭 처리 제대로 해달라”…둔기 들고 자녀 학교 찾은 학부모

진주 초등학교 복도서 욕설·위협…불구속 입건





자녀의 학교폭력 피해와 관련한 문제를 학교 측이 제대로 조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둔기를 들고 학교를 찾아가 욕설을 한 혐의(특수협박)로 30대 남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5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일 정오께 둔기를 들고 진주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복도에서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자신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했으나 학교 측에서 사안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시 교사가 불안감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A 씨는 이번 사건 이전에 학폭 문제로 학교에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당국은 A 씨 자녀와 관련한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