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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합정 등 5개 지역에 모아주택 8600가구 조성[집슐랭]

서울시 4일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로 환경 개선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202-29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으로 조성될 아파트 단지 조감도.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관악구 은천동·마포구 합정동 등 5개 지역에서 약 8600가구 규모의 모아주택이 공급된다. 노후 저층 주거지의 용도지역 상향, 급경사지 개선 등 환경 정비에 따라 주거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모아타운 관리계획 5건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6건의 모아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총 8642가구 공급이 이뤄지게 된다.

지역별로 동작구 사당동 202-29번지에서 4개 동 지상 최고 26층의 1725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반경 500m 이내에 있고 신남성초등학교, 상도중학교가 인접한 위치다.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기존의 좁은 도로와 주차가 어려운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관악구 은천동 635-540번지, 938-5번지 일대는 9곳의 모아주택 사업을 통해 4870가구 규모가 공급될 예정이다. 남북 방향 도로 신설과 차로 확장 등을 통해 교통 환경 개선이 추진된다.



마포구 합정동 369번지 일대의 모아주택 4곳은 제1종·2종(7층)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이뤄지며 1076가구가 공급된다. 노후 건물·반지하 주택 비율이 60%대에 이르러 열역한 주거 환경이 도로·공공 공지 등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공동 이용 시설 조성으로 달라질 예정이다. 강동구 천호동 113-2번지 일대 모아주택 2곳은 971가구 공급이 이뤄진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5개 모아타운 관리계획 확정으로 8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주택 공급이 이뤄진다”면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이 이뤄져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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