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양천구, 목동 1~3단지 정비구역 지정 완료… 14개 단지 퍼즐 완성[집슐랭]

목동1~3단지 용적률 300% 적용, 최고 49층, 총 1만 206가구로 탈바꿈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3단지의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 이에 목동 14개 단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다.

양천구청은 4일 목동 1~3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고 밝혔다. 목동신시가지1~14단지는 재건축사업을 통해 총 4만 7438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고시된 정비계획에 따르면 1단지는 기존 15층 1882가구에서 최고 49층 3500가구로 탈바꿈한다. 여기에 약 1만500㎡ 규모의 근린공원이 신설된다. 2단지는 기존 15층 1640가구에서 최고 49층 3389가구로 재건축된다. 공공지원시설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커뮤니티 거점이 강화된다. 3단지는 15층 1588가구에서 최고 49층 3317가구로 조성된다. 저층 주거지와 연계한 1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생기고 기존 어린이집 재건축을 통해 등 기반 시설이 보완된다.



한편 양천구청은 이날 목동5단지 재건축의 사업시행자로 하나자산신탁을 지정·고시했다. 이번 고시로 5·9·10·13·14단지 등 5개 단지가 사업시행자 지정이 완료됐다. 목동신시가지 1~14단지 중 8개 단지는 신탁 방식으로, 6개 단지는 조합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조합 방식으로 추진 중인 단지 중에서는 6단지가 올해 5월 가장 먼저 조합 설립이 완료됐고 4·8·12단지는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제 본격적인 재건축 실행 단계로 돌입하는 만큼 사업 시행 방법 결정과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지원해 재건축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