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가족친화 인증 14년 연속 유지…"일·가정 양립 실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 4회 연속 획득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 지속 운영

구리시청. 사진 제공=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성펑등가족부로부터 ‘가족 친화’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가족 친화 인증제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에 구리시는 2014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14년간 가족 친화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그동안 구리시는 △육아휴직·출산 전후 휴가 등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제 등 탄력적 근무제도 운용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 근로자 복지제도 강화 △외국어 강좌 지원,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공직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을 행복 지표로 반영해 왔다”며 “업무 집중시간과 가족·자기 계발·휴식 시간이 균형 있게 조성될 수 있도록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