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3시 53분께 인천 구월동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7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건물 4층에서 난 이 불로 집안 내부 40㎡가 탔으며, 구조대원 1명이 현장에서 낙하물에 왼쪽 팔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5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화재 25분 만인 오전 4시 18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안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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