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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병원 등 지방의료원 평가서 15곳 A등급…“전반적 개선"

복지부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공개

경기도의료원 전경. 사진 제공=경기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등 지방의료원의 운영상황이 전년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5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남원의료원, 홍성의료원 등 15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상 기관의 경영상태, 지역주민 건강 증진 기여도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지방의료원 35개, 적십자병원 6개 등 총 41곳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개 영역에 대해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보건의료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현장점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산자료 분석, 회계결산서 서류조사, 의료기관별 이용환자 및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평가했다.

그 결과 41개 기관 평균 점수는 77.9점으로 지난해보다 4.3점 높아졌다. 등급별로는 A등급 15개 기관, B등급 22개 기관, C등급 4개 기관이었으며, D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다. 복지부는 4개 영역별 평균 점수가 지난해대비 모두 상승한 점을 들어 운영 상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복지부는 평가 우수 기관과 개선 기관에 장관상을 수여하고 우수-미흡 기관 간 일대일 멘토링을 실시하는 한편, 수익 창출 주체인 진료과 등에 대한 운영진단으로 기관 전반에 대한 역량 분석과 경영 개선을 지원한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진료 정상화와 지역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해주신 각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병원의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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