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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클래식’…예술의전당서 불꽃쇼로 새해연다

12월 31일 우리금융그룹과 '제야 음악회' 개최

지휘자 이얼·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등 출연

밤 9시30분 시작, 공연 후 야외광장 이동

새해 카운트다운 및 불꽃축제로 새해맞이

일반석 매진…4일 합창석 추가 판매





예술의전당이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하는 2025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를 오는 12월 31일 연다.

1994년 첫선을 보인 제야음악회는 새해 0시를 맞이하는 예술의전당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매년 매진을 기록했고 올해 역시 티켓 오픈 이틀 만에 전석이 소진됐다. 4일 합창석을 추가로 오픈한다.

올해 무대는 세계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이 꾸민다. 지휘봉은 한국계 캐나다 지휘자 이얼이 잡는다. 그는 2022년 게오르그 솔티 지휘상을 수상하며 “섬세함과 역동성을 겸비한 차세대 지휘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협연으로는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들려준다. 폭발적 기교와 서정성을 동시에 품은 이 작품은 제야 무대의 에너지를 끌어올릴 핵심 레퍼토리다.

클래식·재즈·크로스오버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도 무대에 오른다. 그는 프로로브가 편곡한 ‘거슈인 ‘포기와 베스’ 주제에 의한 콘서트 환상곡’과 자신의 시그니처 곡 ‘대니 보이’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제야음악회의 백미는 공연 이후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이어지는 ‘카운트다운 & 불꽃축제’다. 음악회는 밤 9시 30분에 시작되며 공연 이후에는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으로 이동한다. 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방송인 한석준이 맡아 새해맞이의 감동을 더한다.

또한 예술의전당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발달장애인 미술 전시도 연다. 우리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심포니홀 지하 전시장에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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