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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새 수장에 김영재 부산대 명예교수

임기 3년…“글로벌 해양 허브 도시 지적 토대 마련”





부산의 대표 정책 싱크탱크인 부산연구원이 새 수장을 맞았다. 부산시는 1일 김영재(사진) 부산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부산연구원 제14대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20년 넘게 부산대 경제학과에서 재직하며 경제·통상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성장 전략을 연구해온 경제학자다. 올해부터 명예교수로 전환한 이후에도 강의와 연구를 이어왔으며 부산경제진흥원 비상임이사, BNK부산은행 사외이사 등을 지내며 공공·민간을 넘나드는 폭넓은 실무 감각을 쌓았다. 이 같은 경력 덕분에 부산연구원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고 지난 11월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적격’ 판정을 받았다.



부산연구원은 도시계획, 산업전략, 인구정책 등 시정 핵심 어젠다를 연구하는 부산의 대표 정책 기관이다.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해양·물류 산업 재편, 도심 재생, 기후 대응 등 복잡한 정책 환경에서 연구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김 원장은 취임 소감에서 “글로벌 해양 허브 도시라는 부산의 미래 비전을 뒷받침할 탄탄한 지적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국내외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시민이 신뢰하는 정책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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