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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부터 신산업까지…신규 경북PRIDE·실라리안·향토뿌리 선정 [경북톡톡]

PRIDE, 3년 평균 매출 80억 원 이상

실라리안, 경북도 인증 중소기업 브랜드

향토뿌리, 30년 이상 지역에 터 잡아

제과제빵 최권수, 도자공예 백암요 ‘명장’에

올해 신규로 경북PRIDE, 실라리안 등에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인증서 수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을 대표하는 신규 PRIDE, 실라리안, 향토뿌리, 명장 기업이 모두 선정됐다.

경북도는 최근 이와 관련해 올해 신규 선정된 기업들에게 해당 인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북PRIDE기업은 3년 평균 매출액이 80억 원 이상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네오테크를 비롯해 성우, 한호에코스티, 우성케미칼, 동성하이텍, 원풍물산 등 6개 기업이 올해 PRIDE 기업에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자동차 부품과 2차전지, 친환경 소재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경북도는 설명했다.

경북도 인증 중소기업 브랜드 실라리안 기업으로는 소비재 완제품 제조기업 가운데 내수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 등 판로 경쟁력이 높은 기업이 선정됐다.

반려동물 사료를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 시그널케어를 비롯해 코리아티엠티, 백년약초 농업회사법인, 초산정, 농업회사법인 구미협동식품 합명회사 등 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향토뿌리기업은 30년 이상 지역에 터를 잡고 대를 이어 전통과 기술력을 계승한 경북 대표 기업을 말한다.



구미 영도벨벳과 민속주안동소주,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 삼진 등 4개 기업이 뿌리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명맥을 지키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경북도는 아울러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인 중 2명에게 ‘명장’ 타이틀을 수여하고, 제조·공예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한 장인으로 인정했다.

제과제빵 분야 최권수씨와 도자공예 분야 백암요씨가 주인공이다.

도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전통 계승을 위해 분야별 특성에 맞는 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으로, 이들이 곧 지역경제의 힘”이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해 경북의 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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