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정준호, 연천군 홍보대사 위촉…"지역 매력 알릴 것"

연천군 축제·농특산물 등 홍보 활동

김덕현 연천군수(왼쪽)가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정준호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연천군

경기 연천군은 배우 정준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 씨는 연천군의 축제와 문화관광자원, 농특산물 등을 알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천군은 그의 대중적 인지도를 활용해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5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준호는 30년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영화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과 드라마 '아이리스', 'SKY 캐슬' 등에 출연하며 대중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과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정 씨는 "연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기쁘다"며 "연천군의 가치와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