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28일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은 이달 1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 올해 총 65명의 신규 합격자가 배출됐다. 이 가운데 방산업체 종사자가 합격자 중 31명으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이번 합격자 발표로 2018년 국가자격검정 도입 이후 국방사업관리사 합격자는 총 412명이다. 합격자들은 국방획득, 방산정책, 사업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력으로 활동해 왔다.
최경호(공군 대령) 방위사업교육원장 직무대리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쉽지 않은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에 합격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국방사업관리사 제도를 통해 국방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 전력 증강과 방산 수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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