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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가왈부] "틱톡, 엔비디아칩 쓰지마"…中 ‘AI 굴기’ 무섭네요

사진제공=엔비디아




▲중국 정부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신규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칩을 사용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엔비디아 칩 신규 주문은 물론 이미 보유한 칩도 쓰지 말고 화웨이와 캠브리콘이 제조한 칩을 사용하라는 거죠. 중국의 이러한 조치는 미국의 인공지능(AI) 전략에 맞서 자국 기술 육성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올 7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중국의 개발자들이 미국 기술에 중독될 정도로 제품을 팔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AI 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반도체 분야에서 ‘주52시간 예외’ 적용조차 어려운 현실이 안타깝네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을 법사위 국정조사에서 협의할 수 있다고 전일 밝혔는데 민주당은 묵묵부답”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초 법사위 국정조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이었죠.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도 “법사위에서 하자고 하면 얼마든지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었죠. 일단 민주당은 표면적으로 국민의힘이 내건 국정조사 조건들을 문제 삼고 있네요. 하지만 정작 국민의힘에서 국정조사를 수용하자 난감해진 것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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