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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내년 3월까지 스크린 파크골프장 5곳 늘린다

중구 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전경. 사진제공=중구




서울 중구가 내년 3월까지 관내 공공시설 5곳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중구에는 처음 도입되는 공간으로 모두 21타석이 마련되며 타석 수로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이 중 충무스포츠센터와 훈련원공원은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충무스포츠센터는 6층에 6타석, 훈련원공원은 1층 종합체육관에 1타석을 만들었다.



운영은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맡는다. 우선 12월에 주민체험단과 일반 선착순 체험을 통해 사용자 의견을 모으고 이를 반영해 내년 정식 운영부터는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는 을지누리센터와 충무창업큐브, 유락종합복지관 3곳에도 추가로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 중이다. 내년 3월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14타석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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