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오는 12월 지역화폐 ‘양주사랑카드’의 월 충전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률은 이달과 같은 10%를 유지해 시민들은 월 최대 1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양주시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양주사랑카드는 양주 지역 음식점, 학원 등 8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급률 10% 유지와 충전 한도 확대가 얼어붙은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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