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부문 동상, 공간·환경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27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최근 2년 이내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제품을 대상으로 외관·기능 등을 심사해 GD 마크를 부여한다.
동부건설은 '스마트 센트리 키트'가 제품디자인 부문 동상을 받고, '링크 클라우드'가 공간·환경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스마트 센트리 키트는 월패드·스위치·생활정보기·콘센트 등 개별 기능으로 분리돼 있던 요소를 단일한 디자인 언어로 통합한 새로운 주거 UX 솔루션이다. 특히 온·습도·날씨 등 생활 모니터링 기능을 융합해 입주자의 편의성과 거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링크 클라우드는 제한된 도시형 단지에서 휴식·놀이·소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커뮤니티 허브로 설계된 시설물이다. 보행 동선을 기반으로 디자인을 구성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조경 요소를 결합했다.
이번 수상은 주거 공간의 본질적 가치·사용자 경험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온 노력·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이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고 동부건설은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센트레빌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일상 전반의 경험을 디자인하는 브랜드"라며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입주민의 생활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 디자인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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