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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 영예 국회의장상 주인공은…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청년·인구·경제 연계 정책 호평

소멸 위기 극복 위한 공로 인정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26일 ‘제17회 지방자치경영대상 광역의회의정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남도의회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광양3)이 ‘제17회 지방자치경영대상 광역의회의정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26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쟁력 강화,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광역의회 부문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은 의정활동 전반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의원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김태균 의장은 전남도가 직면한 인구감소·청년유출·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의회 차원에서 종합 정책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제정된 ‘전라남도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는 청년 창업·일자리·주거를 연계한 전남형 정착 기반을 마련하며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 ‘전라남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상생관광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관광·통근·소비 등 실제 체류 인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생활인구’ 개념을 전남에 도입한 점이 주목받았다.

여기에 도의회·도청·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팀’을 출범시켜 인구·교육·경제 전략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또한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지역 단위 정책을 국가 정책 의제로 확장시키는 데도 앞장섰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이번 대상은 전남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는 180만 도민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의회가 되도록 더 깊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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