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농구(KBL) 얼리 엔트리 출신이자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포워드 이근준이 키플레이어 에이전시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
키플레이어 에이전시는 26일 “이번 계약으로 이근준은 경기력 성장뿐 아니라 경력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지원을 받게 된다”며 “경력 설계부터 브랜드 전략까지 균형 있게 지원해 KBL 얼리 엔트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근준은 경복고 졸업 후 2024 KBL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돼 고졸 신분으로 프로에 데뷔한 기대주다. 그는 194㎝의 장신임에도 자신 있는 3점 슛과 활발한 오프 볼 무브,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를 갖춘 ‘현대형 포워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근준은 “데뷔 시즌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키플레이어에이전시와 함께하게 돼 든든하다”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코트에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플레이어 에이전시는 다양한 종목의 대표 선수들과 협업하며 선수 매니지먼트·브랜딩·법률 자문·미디어 전략을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선수의 성장 단계에 맞춰 광고·콘텐츠·브랜드 활동 기회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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