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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공예트렌드페어 "더컬렉션, 생태계 확장"

내달 11일부터 코엑스서 개최

지난해 열린 ‘2024 공예트렌드페어’에서 관람객이 공예 작품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공예진흥원




국내 최대 공예 행사인 ‘공예트렌드페어’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공예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은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공예 작가·갤러리·기관이 총출동하는 ‘2025 공예트랜드페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예트렌드페어는 2006년 국제공예박람회로 시작했으며 우리나라에 다소 생소한 공예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스무살’을 맞아 공예 산업의 창작과 유통, 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대형 갤러리 21개가 참여하는 ‘더 컬렉션’을 신설해 공예 생태계 육성에 나선다. 장 원장은 “공예도 미술처럼 명작이 나오고 유통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다”고 설명했다.



‘더 컬렉션’ 출품 이상수(혼합). 사진 제공=예화랑


‘더 컬렉션’ 출품 김재용(도자). 사진 제공=학고재 갤러리


전통적으로 중견 작가가 참여하는 ‘더 마스터’, 신진이 참여하는 ‘더 넥스트’ 코너도 활성화될 예정이다. 또 ‘공예포럼’은 변화하는 시장, 확장하는 공예를 주제로 다음 달 13일 열린다. 실무 중심의 ‘공예 기획투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예술감독을 맡은 최웅철 웅갤러리 대표는 “대한민국 공예의 미래를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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