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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금융 진수”…전남개발공사, 전세상생금융펀드 40억 조성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 시행

전세대출 이자 1.95% 감면

장충모(왼쪽 세번째)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26일 IBK기업은행과 함께 ‘전세상생금융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가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도민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위한 ‘전세상생금융펀드’를 조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26일 IBK기업은행과 함께 ‘전세상생금융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와 IBK기업은행이 조성한 40억 원의 ‘전세상생금융펀드’는 전남도민 대상 전세자금대출 이자중 1.95% 금리감면을 지원한다. 오는 12월 초 부터 바로 시행 될 예정이다.



이번 주거복지 사업은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금융기관과 협력해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모델을 도입해 도민 주거안정을 위한 기반을 새롭게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전세상생금융펀드’를 통해 지원받는 대상자들이 대출 규모에 따라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이자부담이 감소되므로 소득이 낮거나 자녀 양욱·돌봄 부담이 큰 가구의 경우 체감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분석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펀드 조성은 도민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뜻깊은 상생금융 모델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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