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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어스, 환경부 ‘이동형 전기충전차’ 공식 공급…친환경 이동형 ESS 실증 확대





이온어스(aeonus)가 이동형 전기충전차 indego MOBILE을 환경부에 공식 공급하며 국내 이동형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 친환경 전력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온어스가 이번 공급을 통해 공공 인프라 분야에서의 실증 성과를 확보한 만큼, 디젤 발전기를 대체하는 차세대 친환경 전력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었다는 평이다.

인디고모바일(indego MOBILE)은 디젤 발전기 대비 탄소 배출을 70% 이상 줄이며, 소음과 매연 없이 안정적인 대용량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이동형 충전 솔루션이다. 이미 방송국 촬영 현장, 대형 축제, 재난복구 지역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실증을 마쳤고 환경부가 추진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공식 투입되며 기술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이온어스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모듈러 구조의 이동형 ESS플랫폼 인디고스테이션(indego STATION)을 통해 공사현장, 야외 이벤트,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안정적인 대용량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이동형 배전반을 활용해 인디고 제품 여러 대를 확장 연결하여 출력과 용량을 유연하게 늘릴 수 있어 이동식 발전 플랫폼에 필요한 활용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췄다. 또한 이동성에 최적화되어 개발된 대용량 배터리팩 모뱃(MoBatt)은 습도와 기온차가 심한 옥외 환경과 진동 등 이동 환경에 최적화 설계된 기반 기술로 인디고 시리즈의 전체 구조를 지탱하는 핵심 배터리팩 솔루션이다.





이온어스의 경쟁력은 모든 핵심 기술을 100% 자체 설계, 내재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높은 에너지밀도를 가진 자동차용 NCM 기반 대용량 배터리팩을 중심으로 BMS, 충?방전 제어기, 전력 제어 기술 뿐 아니라 구조 설계와 인클로저까지 풀스택으로 직접 전용 개발해 컴팩트한 외형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용도의 이동형 ESS를 구현했다.

이는 LFP나 원통형 기반 제품을 사용하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출력, 면적 대비 에너지 밀도 면에서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또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기간을 활용해 다양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실사용 환경에 맞춘 공공기관, 건설사, 축제 운영사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환경부 공급을 계기로 이온어스는 정부, 지자체 공공 충전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넓히고 있으며, 미국 일본을 포함한 해외 시장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이동식 전력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이온어스는 디젤 기반 이동형 발전기를 배터리 기반 ESS로 전환하는 글로벌 흐름을 선도하며, 전력 운영데이터 기반 AI 예측 제어 기술 개발도 병행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25년에는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온어스 관계자는 “금년도 이동형 전기충전차를 공급한 것은 글로벌 친환경 전력 공급 시장에서 유의미한 실적으로 이온어스는 이번 공급을 통해 기술력 뿐만 아니라 양산 능력까지 보여주게되었다. 또한 국내 이동형 ESS 시장에서 친환경 전력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의미가 있다”며 “전기차 뿐 아니라 전동화와 에너지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검증된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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