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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고스프링, 해양수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성황리 개최





해양수산 스타트업 지원 전문 액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대표 정진동)은 지난 화요일, 해양수산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국내 주요 기업·공공기관이 함께하는 ‘2025 해양수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수산·환경·물류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초기 기업들이 산업 현장의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실증·사업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신세계이마트, 인천항만공사(IPA) 등 국내 대형 플레이어가 참여해 스타트업과의 공동 프로젝트·파일럿 실증 등 다양한 협업 가능성이 논의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해양수산 및 환경기술 분야에서 성장 중인 7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에이플(AI 디지털용접검사 시스템) ▲브이지테크(해양·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모빌리티원(드론과 수상로봇을 융합한 해양환경 및 안전관리 서비스) ▲셀로테크닉(제주 감태 활용 화장품 조성물) ▲하빈수산(아쿠아포닉스 기술을 활용한 생태학습) ▲스퀴진(짜먹는 김소스) ▲에이쓰리(스마트 항만을 위한 소형 물류용 이모빌리티 개발) 등이다.





킹고스프링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각 기관과 스타트업 간의 기술 협력 구조를 빠르게 검토하고, PoC·테스트베드 적용·공동 연구 등 실질적 협업 모델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양수산 분야 특성상 B2B·B2G 수요가 많아 첫 고객 확보가 어려운 만큼, 본 행사는 스타트업에게 유의미한 성장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동 대표는 “해양수산 산업은 기술 도입 속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분야로, 대기업·공공기관과의 협력은 스타트업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증과 사업화로 직결되는 협업 기회를 만들어 생태계 전체의 혁신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킹고스프링은 올해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13개 기업을 보육하고, 4개사에 직접 투자, 3개사를 팁스(TIPS)에 추천한 바 있다. 향후에도 산업 맞춤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확대해 기술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과 글로벌 확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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