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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발달지연 영유아 위한 온라인 미니강연 개최

12월1일부터 3개월간

뇌발달·부모역할 주제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발달지연 영유아 지원을 위한 강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부산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영상 강연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부가 공동 주최한다.

강연은 2편으로 구성됐다. 1편은 강제욱 인제대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뇌 발달에 근거한 자기조절’을 주제로 강의한다. 2편은 서보순 동의대 유아교육과 교수가 ‘발달지연 영유아를 위한 부모의 역할’을 다룬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문의는 우리아이발달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비율이 2017년 1.8%에서 2023년 3.3%로 증가했다. 전체 수검자 중 12.3%가 ‘추적검사 요망’ 판정을 받아 발달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 2010년부터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을 운영하며 2014년 전국 최초로 ‘장애조기발견 및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전담 인원을 충원하고 전포·용호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권역별 조기발견사업을 수행 중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발달지연 조기개입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관련 사업과 홍보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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