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포항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청정연료 생산기술 관련 ‘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TI란 실험실에서 개발된 기술이나 혁신이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확산 되는 과정을 뜻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청정연료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공동 협력한다.
특히 청정연료인 에탄올·메탄올, 항공유 등 이른바 그린·올, 수소 전환 기술 등 다양한 청정연료 생산기술의 개발 및 실증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기관중 KIST과 RIST은 연구성과를 실증·사업화 단계까지 신속하게 연계해 청정연료 생산기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홍석표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청정연료 분야의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청정에너지 산업생태계 조성과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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