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의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난 불로 1명이 숨졌다.
25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께 발생한 불로 3층에 거주하던 8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아파트 주민 등 6명이 연기 흡입과 두통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당시 아파트 내에 있던 주민 20명이 출동한 소방에 구조되고 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은 장비 26대와 소방관 등 79명을 투입해 오전 10시 10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3층에서 ‘펑’하는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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