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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부정행위 논란에…고려대 "기말부터 대면시험 원칙"

온라인 시험 가이드라인도 마련

고려대학교 전경. 사진 제공=고려대




비대면 시험에서 집단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된 고려대가 ‘대면 시험’을 원칙을 마련했다.

25일 고려대에 따르면 고려대 학사팀은 17일 ‘2025학년도 2학기 기말시험 안내’라는 게시글을 통해 기말고사 시험 방침을 공지했다. 학교 측은 “기말고사부터 대면시험이 원칙”이라며 “교과목 운영과 관련해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과제나 프로젝트 대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시험 감독을 철저히 실시하기를 바라며 부정행위가 확인된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성적 미부여 또는 징계 등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학사팀은 온라인 시험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고려대는 지난달 25일 온라인으로 치러진 ‘고령사회에 대한 다학제적 이해’ 과목 비대면 중간고사에서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적발됐다. 이달 20일에는 공과대학의 한 전공수업 비대면 퀴즈에서 학생들이 시험에 여러 차례 재응시한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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