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최근 열린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에 공동관을 구성해 332만여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MEDICA는 196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70개국 53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TP 공동관에는 유방 초음파 실시간 진단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빔웍스를 비롯, 디지털 인지 재활 솔루션 기업 인더텍, 스마트병상케어 시스템 기업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 등 5개사가 참가했다.
인더텍은 전시회 현장에서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은 물론 20개국 이상의 유통 파트너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수출시장을 개척했다.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 빔웍스 역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및 병원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현지화 및 유통 협력을 위한 기술 제휴를 진행했다.
대구TP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AI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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