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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 일자리 품은 세종시 새 아파트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 명학일반산단, 응암농공, 오송국가산단 등 충청권 주요 산업단지가 10분대

- 서울, 청주, 오송 잇는 미래형 교통 허브 입지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신조어인 ‘워라밸’은 이제 매우 익숙한 단어가 됐다. 이에 더해 ‘직주근접(직장과 집이 근거리에 있거나 출퇴근 시간이 짧은 환경)’ 입지가 삶의 질 향상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통근시간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1시간 이상 통근하는 직장인의 자기계발, 가족과의 시간 활용도는 통근시간이 적은 이들 보다 3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나 삶의 질 향상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1990년 27.4%에 불과했던 전국의 맞벌이 가구가 2021년에는 46.3%까지 증가해 출퇴근 시간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특히 자녀가 있는 경우라면 자녀 케어를 위해 출퇴근 시간은 짧을수록 좋을 수밖에 없다.

직주근접 환경은 집값에도 영향을 끼친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는 근무 인원만 8만 여명에 달한다. 때문에 분당구를 비롯해 용인 수지, 광주 등 인접 지역에 집을 구한 근무자가 많아 평균 집값이 높은 편이다.

이외에도 서울 강남 중심업무지구로 출퇴근하기 좋은 교통편인 신분당선, 분당선이 지나는 경기 남부지역은 경기 북부지역 보다 평균 집값이 높다.

이러한 모습은 수도권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세종, 청주 같은 충청권에서도 직주근접 입지는 중요하다.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한 각종 국가기관들이 자리잡으면서 공무원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명학일반산업단지, 응암농공단지, 오송국가산업단지 등의 여러 산업단지들로도 출퇴근하기도 좋다.



실제로 세종시에서 오송국가산업단지로 차로 10분대(생활권에 따라 상이)에 출근이 가능하기도 하다.

오송국가산업단지에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은 세종시 주택 수요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 412만㎡(125만평)에 총 2조3481억 원을 들여 바이오산업 전용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상당한 일자리 창출과 세종, 청주 등 주변지역의 주택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어느덧 세종시도 조성 10년을 훌쩍 넘기며 행정수도로 자리를 잡았다. 각 기관 종사자들 수요 이외에도 인근 충청권 산업단지로 출퇴근 하는 이들도 적잖은 편인데,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세종시를 찾는 수요가 더 증가해 주택 가치도 높아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세종시 합강동 세종 5-1생활권에서 분양하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직주근접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가 있는 세종 5-1생활권은 명학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오송국가산업단지는 차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세종 5-1생활권에서 L9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전용면적 59~84㎡, 15개 동, 총 42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한편,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에 위치하며 시공사는 계룡건설산업, 원건설이다. 청약일정은 12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 접수가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9일(화)이며, 정당계약은 12월 20일(토)~23일(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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