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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인증샷·QR코드 공유…팬클럽은 아직도 ‘시즌 중’

19~26일까지 KLPGA 투어 인기상 투표 기간

시즌 끝났지만 팬클럽은 투표 독려로 바쁜 시기

“우리 선수의 좋은 인성·이미지 확인해주는 상”

황유민 팬클럽 ‘윰블리’는 인증 게시물로 챌린지

‘큐티풀 현경’은 QR코드 공유하고 SNS로 홍보

황유민. 사진 제공=KLPGA




박현경. 사진 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이 끝나고 대상(MVP)·상금왕·최소타수상 등 주요 부문의 수상자가 정해졌지만, 아직 주인공이 탄생하지 않은 상이 있다. 올 시즌 투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를 선정하는 ‘인기상’이다. 한 선수 팬클럽 회원은 “인기상은 우리 선수의 인성과 좋은 이미지를 확인해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시즌엔 투표 독려로 정말 바쁘다”고 했다.

19일 시작된 올 시즌 인기상 투표는 26일 오후 2시까지 이어진다. 2019년까지는 1차 골프 담당 기자단 투표로 포인트 상위 8명(공동 8위 포함)을 추린 뒤 2차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했으나, 2020년부터는 100% 온라인 팬 투표로 바뀌면서 각 선수 팬클럽의 ‘화력전’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인기상 후보는 KLPGA 정규 투어에서 활약하고 상금 순위가 부여된 총 124명이다.

현재 인기상 온라인 투표에서는 황유민이 독주 체제를 굳혔다. 24일 오후 4시 현재 4108표를 얻어 1778표의 2위 박현경을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득표율에서도 22.1%로 9.56%의 박현경을 압도하고 있다. 그 뒤로 이율린(1338표), 임희정(1218표), 박혜준(1055표), 방신실(851표) 등이 자리했다. 만약 황유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상을 수상하면 박성현(2015·2016년), 최혜진(2018·2019년), 임희정(2021·2022년)에 이어 KLPGA 투어 역대 네 번째 2년 연속 수상자가 된다.



황유민의 팬클럽 ‘윰블리’에서는 투표 인증 게시물이 챌린지처럼 확산하고 있다. 팬클럽 회장 이승엽 씨는 “특별히 투표 독려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팬 카페 내에서 투표한 뒤 인증 게시글로 서로서로 챌린지를 하는 분위기”라며 “지난해 박현경, 윤이나 프로 같은 인기 선수들을 제치고 1등을 했었는데, 올해도 받게 되면 유민 프로에게 분명히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기상은 미국 가기 전 마지막 선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황유민은 “팬클럽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팬클럽 회원분들에게 굉장히 감사드린다. 만약 2년 연속 수상한다면 LPGA 진출하기 전에 큰 선물을 받고 가는 느낌일 것 같다”며 “인기상은 더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이 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에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멋진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황유민은 10월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으로 내년부터 미국 무대에서 뛴다.

2023년 인기상 수상자이자 현재 팬 투표 2위 박현경의 팬클럽 ‘큐티풀 현경’은 카카오톡 메신저 프로필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팬카페 홍보를 통해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인기상 온라인 투표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만들어 회원들에게 공유도 하고 있다. 팬클럽 회장 이기일 씨는 “요즘엔 거래처 만나면 ‘올해도 그 기간이 왔다’며 투표 독려에 힘쓰고 있다. 팬클럽 내부에서는 열심히 뛴 선수만큼 우리도 열심히 해야 한다는 분위기”라며 “재작년 현경 프로가 처음 인기상을 받았을 땐 우는 팬들도 있을 만큼 다들 감동을 받았었다”고 했다. 이어 “팬클럽에서도 노력하고 있지만 사실 일반 골프 팬들의 표심에 따라 인기상의 주인공이 정해진다. 많은 분이 투표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기상 투표는 KLPGA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로그인하면 참여할 수 있다. 1명이 최대 3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인기상의 주인공은 28일 열리는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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