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10월 산하 홀트일산요양원과 대구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이 진행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숲체험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가평에 있는 청평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홀트일산요양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사업과 연계해 청평자연휴양림에서 총 5회에 걸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회당 20~40명이 참여해 △비누·냄비받침 만들기 △양궁 체험 △숲해설·산책 등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진행한 ‘2025년 행복한 오늘, 해피투게더 숲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짝을 이뤄 △오감빙고 숲해설 △손수건 물들이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상호 간 이해를 높였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홀트일산요양원은 중증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거주시설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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