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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 진가…中 수출기업 위한 FTA 활용방안 교육

오는 27일 개최…실무 애로 해소

박시현 본부장 배치 후 역랑 강화

광주상공회의소 전경. 사진 제공=광주상공회의소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는 27일 광주상의 2강의실에서 지역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對)중국 수출기업을 위한 FTA 활용방안 교육’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이자 지역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원산지 기준과 다양한 FTA 체계로 인해 실무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은 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의 FTA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관세법인 한영의 박현수 관세사가 진행하며, △FTA 추진현황 및 중국 FTA 개요 △한-중 FTA·RCEP·APTA 협정 비교 및 실익 분석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관리실무 △인증수출자 인증 등 실무 적용성을 높인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 시 기업은 원산지인증수출자 점수 12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인증수출자 신규 취득이나 갱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기대되며, 원산지인증수출자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원산지를 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을 받으면 수출 시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가 간소화되고 통관 편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박시현 광주FTA통상진흥센터장은 “중국은 지역 기업이 반드시 공략해야 할 핵심 시장이지만, FTA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바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 마지막 인증수출자 점수가 부여되는 과정인 만큼, 많은 기업이 참여해 중국 수출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상공회의소가 최근 기획조사본부 본부장 자리에 최적의 인재를 배치한 나비효과가 톡톡히 발휘되고 있다. 탁월한 기획력과 실무능력, 여기에 정무감감 등을 겸비하며 ‘기획조사본부 본부장’으로 승진한 박시현 본부장의 진가는 광주상공회의소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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