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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린다는 '소설'에도 낮 최고 17도…평년보다 포근한 날씨[오늘의 날씨]

일교차 크고 대기 건조

"바람 불며 큰불 번질 수 있어 유의해야"

21일 전남 담양군 메타세쿼이아길에 단풍이 들어 가을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날씨는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小雪)이지만 강원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영상권을 유지한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5.5도, 대전 2.2도, 광주 2.8도, 대구 2.4도, 부산 8.7도다. 강원도 철원군 영하 1.0도, 경기도 파주시 영하 1.3도 등 곳곳에선 영하권 아침 날씨를 보였다. 예상되는 낮 최고 기온은 13∼17도로 평년 8∼15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일요일인 23일에도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도∼영상 9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3∼1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동안 일부 지방에서는 아침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로 일교차는 매우 크다.



당분간 강원·경북 지역 해안과 산지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대기 상태가 이어지겠다. 이에 강원 강릉시·동해시·삼척군과 경북 포항시·영덕군에는 전날부터 건조 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2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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