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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파업 이틀째… 광주·전남·전북·제주도 대체 급식

오늘 광주·전남 초중고 368개교 급식 대체식

다음달 4~5일도 파업 예정…경기·대전·부울경 등

20일 인천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구운 달걀, 주스, 햄치즈샌드위치 등 대체 급식으로 점심을 먹고 있다.연합뉴스




근로 여건개선 및 저임금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전날에 이어 21일에도 릴레이 파업을 이어가며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 초중고교에서도 대체 급식이 제공됐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이날 광주·전남·전북·제주에서 파업을 벌였다. 전날에는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에서 파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 초중고 368개교에서는 점심으로 간편식이나 빵·우유 등의 대체식이 제공됐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학교 급식·돌봄 등에 종사하는 교육공무직원 4251명 중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989명(파업 참여율 23.3%)이다. 이에 따라 관내 초중고 258개교 가운데 145개교에서 간편식이 제공됐으며 빵·우유 등으로 급식이 대체됐다.



전남지역의 경우 교육공무직 8300명 가운데 1339명(16.1%)이 파업에 돌입했다. 관내 803개교 가운데 223개교는 간편식·떡·빵 등으로 급식이 대체됐다.

돌봄교실은 616개교 중 550개교는 운영됐고 66개교는 이날 하루 운영하지 않는다.

이번 파업은 9월부터 진행돼온 연대회의와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간 2025년 집단임금교섭이 파행된 데 따른 것이다. 연대회의 측은 임금·수당 인상과 복리후생 차별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교육부·시도교육청과 연대회의는 이달 27일 추가 교섭에 나선다. 교섭이 재차 결렬될 경우 당초 연대회의의 예고대로 다음달 4~5일 릴레이 총파업이 재개될 예정이다. 4일 경기·대전·충남, 5일 경남·경북·대구·부산·울산이 파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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