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는 올해 4월부터 추진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의 ‘공공기술활용 R&BD 역량강화사업’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대덕특구 AI-딥테크 분야 기업의 역량강화를 비롯해 산-학-연-관 혁신 구성원 간 지식-정보 교류 촉진 등 기술을 중심으로 ‘인재, 역량, 교류, 육성’ 4개 테마의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대덕특구 혁신기업(첨단기술기업, 연구소기업)과 지역대학 청년을 잇는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매칭데이 개최’, ‘채용플랫폼 활용연계’, ‘청년채용 장려 지원연계’ 등 특구 기업의 지역 정착형 청년 고용을 지원했다.
‘G-PASS기업 지정’, ‘공공조달 혁신제품 지정’ 등 특구기업의 새로운 판로확보를 지원하고자 제도설명회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구기업 5개사가 G-PASS 기업 지정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해외 조달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기술 혁신성이 높은 특구기업을 위한 ‘첨단기술기업 지정’ 사업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에 보다 과감히 투자할 수 있도록 상장사 성과사례 및 조세감면제도를 공유하고, 상담을 지원했다.
산-학-연-관, 연구자, 시민 등 대덕특구의 다양한 혁신 주체가 ‘AI-딥테크’를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기술세미나를 20회 개최했다. 대덕특구의 AI-딥테크 기술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했다.
지난 9월 KAIST에서 개최한 ‘연구개발특구 AI-딥테크 기술교류 및 성과공유 세미나’에는 특구 스타트업, 연구자, 투자자, 산학연관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AI시대에 대한 대응전략과 AI기술을 활용해 성장하고 있는 특구기업의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협회 관계자는 “첨단기술기업, 연구소기업 등 혁신기업이 지속성장 할 수 있는 대덕특구가 혁신성장 생태계의 중추”라며, “지역 대학, 혁신기관 등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기술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역량강화와 육성을 통해 지속적 혁신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가까이에서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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