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대구교통공사가 20년 만에 파업을 벌였으나 다행히 우려됐던 교통 대란은 빚어지지 않고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21일 하루 시한부 파업에 돌입했다.
대구교통공사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파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대구 도시철도 파업은 2005년 12월 이후 20년 만이다.
이번 파업은 전날 노사 임금·단체협약 최종 교섭이 결렬된 데 따른 것이다.
대구교통공사는 전체 직원 3200명 가운데 1199명이 노조원으로, 파업에는 이중 필수 인력을 제외한 300∼5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3호선은 정상 운행되고 있지만 파업 영향으로 지하철 1·2호선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36.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파업에 대응해 열차 운행 필수인력 292명을 투입해 최소 열차 운행률(63.5%)을 확보하고, 전세·시내버스 예비 차량 86대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등 관계 당국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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