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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 줄인 김시우, 공동 23위 출발…안병훈은 공동 44위에

2025시즌 마지막 대회 RSM 클래식 1R

4연속 버디 등…10언더 선두와 5타 차

공동 선두 더그 김은 투어 첫 우승 도전

김시우. AP연합뉴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시즌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첫날 공동 23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골프클럽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10언더파 공동 선두 그룹에 5타 뒤진 공동 23위다.

올 시즌 김시우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진출해 페덱스컵 랭킹 37위에 올랐다. 김시우가 PO 이후 치러지는 PGA 투어 가을 시리즈 대회에 출전한 건 지난달 중순 일본에서 열린 베이커런트 클래식 이후 한 달 만이다.



이 대회는 시아일랜드 골프클럽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2)와 시사이드 코스에서 1·2라운드를 번갈아 치른 뒤 3·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열린다. 김시우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첫날 경기를 치렀고 첫 홀인 1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이후 보기 2개만 적어내며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엔 10∼11번 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15번 홀(파5)부터 마지막 18번 홀(파4)까지 막판 4개 홀 연속 버디를 솎아내는 등 6타를 줄였다.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경기한 안병훈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페덱스컵 랭킹 77위로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은 확보한 안병훈도 베이커런트 클래식 이후 모처럼 PGA 투어 대회에 나섰다.

10언더파 공동 선두 그룹은 더그 김과 데이비스 톰프슨(이상 미국), 리코 호이(필리핀)로 형성됐다. 교포 선수인 더그 김은 시사이드 코스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 첫 우승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더그 김의 PGA 투어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기록한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준우승이다.

앤드루 퍼트넘과 앤드루 노백이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9언더파)에 올랐고, 마이클 토르비욘슨, 맥스 맥그리비(이상 미국) 등이 8언더파로 공동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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