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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공룡' 넷플릭스, MLB와 중계권 계약 체결…3년 동안 일부 경기 중계에 연평균 700억 투자

MLB, 넷플릭스, ESPN, NBC 미국 내 중계권 계약

3년간 연평균 700억…개막전·올스타전 홈런 더비 등 중계

넷플릭스 로고. 클립아트코리아




세계 최대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MLB 사무국은 20일 넷플릭스, ESPN, NBC와 미국 내 MLB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으로 넷플릭스는 향후 3년 동안 연평균 5000만 달러(약 734억 원)의 중계권료를 지불하고 일부 경기와 특별 이벤트를 중계한다.



넷플릭스는 내년 3월 26일에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뉴욕 양키스의 다음 시즌 개막전과 올스타전 홈런 더비, 옥수수밭 특설 야구장에서 열리는 '꿈의 구장' 경기의 중계를 책임질 예정이다.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콘텐츠 책임자(CCO)는 MLB닷컴을 통해 "넷플릭스는 야구 등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중계 방송사인 ESPN은 MLBTV 중계 보유권을 얻으면서 연평균 5억 5000만 달러(8076억 원)를 지불하기로 했다. NBC는 연평균 2억 달러(2937억 원)를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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