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중리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핵심 상권에 들어서는 ‘센트럴메디프라자’ 프리미엄 상가가 오는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이천터미널과 이천역을 연결하는 생활 중심축인 이천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역세권지구와 대단지 아파트의 고정 배후를 동시에 확보한 상업시설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 상가는 생활 편의업종만 들어서도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만큼 투자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마트, 학원, 병·의원, 미용실, 약국, 편의점, 프랜차이즈 음식점, 대형서점 등 일상적 접근성이 높은 업종으로 구성되면 공실 위험이 적어 안정적 임대수익 창출도 가능하고, 주말 이용객 비율도 높아 연중 운영되는 종일상권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센트럴메디프라자는 이러한 대단지 상권의 특성을 그대로 갖춘 입지로 평가된다. 중리지구와 안흥동을 잇는 대형 주거벨트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중리지구·창전동·관고동 일대 약 4만7천 세대, 5만5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이천 내에서도 주거 기반이 탄탄한 곳으로 꼽혀 상업시설에 대한 소비력도 꼽히는 지역이다.
여기에 2026년 2월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시작으로 우미린 어반퍼스트, 금성 예미지, 신안 인스빌, 힐스테이트 이천역 1·2차 등 대단지 주요 아파트가 입주예정이라 상권 선점 효과를 기대한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분위기다.
센트럴메디프라자는 중리지구외에도 이천역세권지구의 대단지 아파트 배후 수요까지 확보하면서 상권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접지역 내 5만명 이상의 주거 인구가 밀집해 있으며, 이천사거리 대로변 입지로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 집객력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건물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대지면적 약 494평, 연면적 약 1,916평 규모다. 1층에는 카페·약국·편의점 등 생활 밀착형 판매시설, 2층에는 병원·의원·클리닉 등 의료시설, 3층에는 학원·피트니스·업무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돼 있다. 대단지 아파트 중심 상권에서 선호되는 업종을 층별로 배치해 고정 고객 동선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주차 공간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센트럴메디프라자는 건물내 주차 36대를 확보했으며, 도보 1분 거리에 공영주차장 부지가 있어 의료·교육 등 방문객 비중이 높은 업종에서도 수요 대응이 용이하다.
분양가는 이천 내 주요 근린상가 대비 약 30% 낮게 책정해 투자 접근성을 높였으며, 역세권지구 개발 확대, 대단지 입주, 상권 확장에 따른 임대수익 상승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투자자 문의가 활발한 분위기다. 사업시행은 신영부동산신탁㈜이 맡았으며, 위탁자는 제일에프앤디(주), 시공은 상업시설 경험이 풍부한 현해건설㈜이 진행한다.
센트럴메디프라자 관계자는 이천시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중리지구 대단지 아파트 수요와 역세권 수요까지 더해져 생활편의·의료·교육 수요를 폭넓게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11월 말 분양을 통해 이천의 새로운 중심 프리미엄 상권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리지구 센트럴메디프라자는 2025년 11월 착공,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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