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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기업, 미국 네바다주 진출 및 투자 기회 넓힌다

특구재단, 네바다주 경제개발국 대표단과 혁신산업 기술교류회 개최

특구기업 실증·투자 등 협력 방안 논의

정희권(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과 톰 번스(″여섯번째) 미국 네바다주 경제개발국 총괄이사가 기술교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8일 서울에서 미국 네바다주 경제개발국 대표단과 ‘한미 혁신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기술교류회를 통해 네바다주가 중점 육성중인 전기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청정에너지 및 수소, 반도체 분야에서 특구기업과의 기술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혔다.



양 기관은 산업 생태계와 정책·투자 환경 소개했고 전국 특구에서 선발된 9개 기업이 시장 적용 가능성과 협업 방안을 중심으로 자사 기술을 발표했다. 이후 대표단과의 상담 및 네트워킹을 통해 실증 협력과 투자 연계 가능성을 타진했다.

네바다주는 테슬라 기가팩토리, 파나소닉 에너지 등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전기 모빌리티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고 최근에는 해외 투자 유치와 혁신기업 유입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의 기술·투자 협력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류회는 글로벌 혁신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네바다주와 특구기업간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공동 연구개발, 기술 실증으로 산업 생태계 연결을 강화하고 특구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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