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 이하 ‘개발원’)이 강남구청(구청장 조성명)과 지난 11월 14일 오후 2시 강남구청에서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 및 복지 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자산형성 추가지원금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가입자가 통장 가입을 계속 유지하도록 동기를 높이고, 안정적인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저축계좌I) 가입자들에게 지자체 추가지원금 적립을 추진하게 됐다.
추가지원금은 자동화된 관리시스템을 통해 전문적으로 관리되며, 참여자의 적립 현황과 지원금 누적 현황이 투명하게 확인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자체가 관리하는 자활기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유효하며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계약을 지속할 예정이다.
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강남구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자산형성 지원이 강화될 것”이라며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참여자의 만기 유지율과 자산형성 성과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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