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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개막… 1만명 참가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주제

2021년 이후 4년 만에 비수도권 개최

오늘 다대포서 기념행사·콘서트 열려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전국 새마을지도자 1만여 명이 부산에 모이는 ‘202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17일 개막한다. 대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다대포해수욕장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새마을운동중앙회와 부산시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운동 55주년을 기념해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2021년 제주 개최 이후 4년 만에 비수도권에서 열려 의미를 더한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 시작돼 ‘근면·자조·협동’ 정신으로 공동체 운동을 이끌어왔다. 부산시 새마을회원은 21만여 명에 달한다.

이날 오후 2시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백옥자 부산시새마을회장의 개회선언으로 기념행사가 시작된다. 박형준 시장과 안성민 시의장 등이 참석한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 콘서트가 펼쳐진다. 안성훈·황민호·양지은 등이 무대에 오르고 부산시립합창단의 새마을 노래 제창으로 마무리된다.



본행사는 18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새마을운동 실적 공유와 유공자 포상, 종이비행기 퍼포먼스 등이 예정돼 있다.

부산시는 1만 명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70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 시·구·군 공무원과 경찰, 소방, 해병대 자원봉사자 등이다. 전국에서 200여 대의 대형버스가 몰릴 것에 대비해 주변 백화점과 공영주차장을 활용한다. 구급차와 의무실도 운영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새마을운동이 새 시대에 맞게 발전적 변화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지방이 각자 장점을 살리는 국가균형발전이 새마을정신을 계승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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