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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방하천 안전·유지 관리 실태 종합 점검





경상남도가 28일까지 지방하천의 안전·유지 관리하고자 '하천정비 점검·평가'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평가는 하천법과 하천에 관한 사무처리 규정에 근거한 정기 점검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한다. 도내 18개 시군에 있는 지방하천 669곳(총연장 3640㎞)이 대상으로, 시군 추천 5㎞와 도가 선정한 5㎞ 등 지자체별 10㎞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제방 요철 정비 상태와 호안 비탈덮기 유지 상태, 하천 퇴적토·수목 정비, 수문 등을 확인한다. 또 하천 점용 시설 관리 실태와 정비 예산 투자 현황 등 전반적인 유지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주요 구간에 대한 정비·복구 추진 실적도 함께 평가한다.



도는 이번 점검으로 내년 우기 전까지 주요 하천의 취약 구간을 미리 보강하고, 재해 위험 요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평가 결과는 12월 시군에 통보된다. 도는 하천 정비와 유지 관리 실적이 우수한 시군 각 3곳을 선정해 기관 표창하고, 우수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한다. 우수 사례는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도록 조처한다.

서은석 경남도 수자원과장은 “이번 추계 하천정비 평가는 내년 우기 이전까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하천의 안전성과 기능을 높여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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