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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위 맞대결…알카라스·신네르, 시즌 마지막 대회 결승서 격돌

ATP 투어 왕중왕전…우승 상금 73억

알카라스, 상대 전적 10승 5패로 우위

카를로스 알카라스. 로이터연합뉴스




얀니크 신네르. 로이터연합뉴스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5시즌 마지막 대회 결승에서 우승을 다툰다.

알카라스는 1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 대회 7일째 단식 4강전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8위·캐나다)을 2대0(6대2 6대4)으로 꺾었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신네르가 앨릭스 디미노어(7위·호주)를 2대0(7대5 6대2)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 대회는 올해 ATP 투어 최종전으로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낸 단식 8명, 복식 8개 조를 초청해 치르는 왕중왕전이다. 단식 우승 상금은 무려 507만 1000달러(약 73억 8000만 원)다.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최근 2년간 4대 메이저 대회 우승을 양분했다. 그런데 올해 왕중왕전 결승에서도 다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알카라스는 이 대회 결승에 처음 진출했고 신네르는 2023년 준우승과 지난해 우승에 이어 3년 연속 파이널스 결승 무대를 밟는다. 이미 올해 연말 단식 세계 1위를 확정한 알카라스는 1998년 알렉스 코레차 이후 27년 만에 스페인 선수의 이 대회 단식 우승에 도전한다.

알카라스와 신네르의 상대 전적은 알카라스가 10승 5패로 앞선다. 지난해부터 알카라스가 7승 1패로 압도하고 있다. 최근 2년 사이에 공식 경기에서 알카라스가 신네르에게 패한 경기는 올해 윔블던 결승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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