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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시민 탑승 재개 15일 만에 '또' 사고…인명피해는 없어

잠실 선착장 인근서 멈춰

승객 82명 탑승…전원 구조

서울시 "정확한 원인 파악"

6일 서울 여의도 선착장에서 마곡행 한강버스가 출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강버스가 시민 탑승 운항 재개 15일 만에 사고가 재발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15일 오후 8시 15분께 서울 한강버스가 잠실선착장 118m 인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췄다.



이 배에는 승객 80여명이 타고 있었는데, 소방 당국과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가 출동해 오후 9시 18분 탑승인원 구조를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고가 발생한 한강버스는 현재 선착장 약 50미터 거리에 멈춰선 상태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선박은 현재까지 파손 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만조 시간 대 이초해 정밀 확인 예정”이라며 “사고 원인은 토사 퇴적에 따라 항로 수심이 얕아진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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