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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주가조작' 웰바이오텍 회장 구속영장…오늘 심문

출석 불응 부회장은 '적색수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7월 2일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김건희 특검이 양남희 웰바이오텍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미국에 체류하며 출석 요구를 거부해온 박광남 웰바이오텍 부회장은 인터폴 적색수배 조처를 하고 신병 확보에 나섰다. 양 회장과 박 부회장은은 삼부토건과 같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거짓 홍보를 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제(14일) 저녁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양남희 회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양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7월 미국으로 출국한 뒤 줄곧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박 부회장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외교부를 통해 인터폴 적색수배 및 여권 무효화 조치에 착수했다.



양 회장과 박 부회장은 2023년 5월 웰바이오텍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웰바이오텍은 2023년 5월 삼부토건, 디와이디(DYD)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주로 묶여 주가가 폭등했는데, 양 회장 등은 이 과정에서 미리 전환사채(CB)를 싸게 사놨다가 주가가 오른 뒤 내다 팔아 약 400억 원의 시세차익을 챙겨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는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유사한 방식이다.

한편 특검팀은 이달 28일까지인 수사 기간을 다음 달 28일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침을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7월 2일 수사를 개시한 특검팀은 90일의 기본 수사 기간을 소진한 후 30일씩 두 차례 기한을 늘렸다. 특검법에 따라 대통령 승인을 받으면 마지막으로 한 차례 더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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