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는 제19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유지현의 장편소설 ‘파란 파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 ‘파란 파란’은 심해 수영이라는 흥미로운 운동 종목을 중심으로 미래 사회 청소년들의 경쟁, 중독, 우정과 성장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푸릇푸릇한 청소년소설의 기백이 살아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7년생인 유지현 작가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되며, 작품은 2026년 상반기 출간될 예정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218편이 접수돼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4인의 심사위원단과 별도로 구성된 청소년 심사단 60명의 의견도 최종 심사에 반영됐다. 한편 제20회부터는 응모 마감이 4월 30일로 변경되고 접수 방식도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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