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역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에서 1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13일 공개한 ‘2025년 10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 따르면 전남도민 52.4%가 김영록 지사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달 54.9%보다는 2.5%p 하락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1위 자리를 단 한 차례도 내주지 않았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52.3%로 2위를 차지했고, 김관영 전북지사가 51.5%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주민 생활 만족도는 67.3%로 지난달보다 3.5%p 올라 2위를 기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달에 이어 12위권 밖으로 밀려 자세한 순위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 응답률은 3.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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