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NCSI 13년 연속 1위…국가대표 직업교육대학 입증

‘학생 만족’ 핵심가치…피드백 시스템 운영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사진제공=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가 전국 주요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NCSI 조사에서 교육서비스 부문 1위를 기록했다.

2013년 첫 1위 달성 이후 13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이어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 중심대학임을 입증했다.



학생 만족을 핵심가치로 삼고 학생교육만족도(YCSI)를 기반으로 한 피드백 시스템을 매년 운영하고 있는 점이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학생교육만족도 운영위원회 구성, 책임교원 위촉, 주기적 설문과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학생 의견을 학교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신입생 웰컴 토크 콘서트, 총학생회 및 대의원회와의 정례 소통회의, 캠퍼스 커넥트 데이, 총장 토크 콘서트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시대 변화와 학생의 요구를 세밀하게 반영해 학과 개편, 첨단 실습환경 구축, 교육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고, 학생 개개인이 대학 생활 속에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드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